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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end Dev/Input

[IT 5분 잡학사전 2주 챌린지] 공부는 기한을 가지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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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 개발 북클럽 “IT 5분 잡학사전” 2주 챌린지
(23.11.10 ~ 23.11.24)

 

11/14 TUE, Assignment # 05

 

🔖 오늘 읽은 범위 : 에피소드 11 ~ 에피소드 15

 

1.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내용은?

✏️ 라이브러리와 프레임워크, 비슷한 거 아냐? (에피소드 11)

  공통점: 개발 속도를 더 빠르게 만들어 준다.

 “누군가 미리 작성해 놓은 코드이고, 우리의 개발 속도를 더 빠르게 만들어주는 도구라는 점이 같아”
 
  차이점: 내가 제어하는가, 제어당하는가?

 “만약 여러분이 어떤 도구에 대해서 모든 결정을 다 내리고 있다면? 그 도구는 라이브러리야. 반대로 누군가 정한 규칙에 따라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면? 그건 프레임워크지.”

라이브러리와 프레임워크를 꼭 엄밀하게 나눌 필요가 있을까?

 “리액트 공식 사이트에 접속해면 리액트는 라이브러리라고 설명하고 있어. 이대로라면 리액트는 라이브러리로 구분해야 할 거 같네.”

 “리액트는 컴포넌트(component)라는 것을 중심으로 개발하는데, 컴포넌트에는 사용 규칙이 있어. 만약 이 규칙에 맞게 코딩하지 않으면 리액트는 오류를 발생시키지.”

 “리액트가 라이브러리냐, 프레임워크냐를 판단하는 건 전혀 중요하지 않아. 라이브러리, 프레임워크의 개념을 아는 것이 중요하지! 이 점을 꼭 기억해 두라고!”

✏️ 플래시의 서비스 종료와 스티브 잡스 (에피소드 15)

iOS를 사용하는 기기에서 플래시를 쓰지 말자로 설득하려고 스티브 잡스가 편지를 직접 쓴 거야! 왜 그랬을까?
1. 플래시는 오픈소스가 아니다.
2. 플래시는 믿음직하지 않다.

 이런 다양한 이유 때문에 스티브 잡스가 플래시를 iOS에서 배제하겠다고 결정한 거야. 그리고 그 결정은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어. 플래시를 대체할 만한 기술이 HTML5, CSS3에 도입되고 개발 속도에도 박차를 가했지. 그 덕분에 플래시 없이도 아름다운 웹 사이트를 만들 수 있었어. 그러면서 플래시는 서서히 저물기 시작했고 어도비는 결국 2020년 12월 31일에 플래시의 종료를 공식 발표했지. 더 이상 새로운 플래시를 내려받을 수 없고, 브라우저에 설치된 플래시가 모두 삭제되고, 윈도우에서 플래시는 지워야 하는 프로그램이 된 거야. 플래시는 우리 곁을 떠났지만 우리에게는 더 멋진 웹 표준이 생겼어. 그런 점에서 플래시와 이별한 것은 아주 좋은 일이었다고 할 수 있겠네!
✏️ IT 쿠키 상식 | 프로그래밍 초보자가 하기 쉬운 실수 2

실수 3: 처음에 너무 열심히 한다.

실수 4: 공부했는지 체크하기 위해서만 공부한다.
실수 5: 기한 없이 공부한다.

➡️ "기한 없이 공부한다." 이 부분이 너무 공감되고 중요한 것 같았다. 나도 기한없이 공부를 하다보니 나중에는 흐지부지되고,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앞으로는 기한을 정해서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뭔가를 하려면 압박을 주는 게 좋다는 말, 너무 공감이 된다. 지금 이 노개북 챌린지만 해도, 기한이 있으니 기한 내에 하기로 마음먹게 되는 것 처럼…

 

2. 오늘 읽은 소감은?

 라이브러리와 프레임워크에 관한 에피소드를 읽었다. 사실 계속 헷갈렸던 부분이라 반가웠는데, 조금 개념이 잡힌 것 같으면서도 여전히 애매한 느낌이 들었다. 특히 리액트를 생각하면 그랬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라이브러리라고 설명하지만, 프레임워크와 라이브러리의 정의에 따르면 리액트를 프레임워크로 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리액트가 라이브러리로 소개되는 이유 중 하나는 리액트는 뷰 레이어에만 집중하며, 상태 관리나 라우팅과 같은 기능은 개발자가 선택할 수 있는 여러 라이브러리와 함께 사용될 수 있는 등 리액트는 개발자에게 높은 유연성을 제공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또 재미있었던 부분은 플래시 이야기였다. 스티브잡스가 플래시를 그만쓰자고 하며,

“그 당시 스티브 잡스는 HTML5, CSS3가 제시하는 자유로운 웹 표준을 믿었고, 그런 웹에 대한 신념이 있었어. 웹은 누구나 참여하고 실행할 수 있는 생태계라고 믿었지. 그런데 단 한 회사가 모든 것을 통제하고 의사 결정을 내리다니!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했던 거야.”

이 부분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발전하는 웹의 세계에서 이렇게 차별없는 생태계를 지지하고, 지향했다는 점이 역시 스티브잡스다.. 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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