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웹디자인, 웹퍼블리싱 컴퓨터학원 상담후기 (국비지원 포함)

 나는 지난 해 2021년 국비지원으로 하루 8시간 약 5개월 가량의 <UIUX 디자인 & 퍼블리셔> 과정을 수료했고 현재는 신입 웹 퍼블리셔로 일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글은 당시 웹디자인과 웹퍼블리싱 국비지원 과정 수강을 위해 학원을 알아보러 다녔던 후기를 써볼까 한다. 그리고 덧붙여서 국비지원 과정 말고도 강남에 있는 컴퓨터/IT 학원 두 군데 더 상담받았던 경험이 있는데, 그 때의 상담 후기도 써보려 한다.

 

↓↓ 이전 글에 국비지원 UIUX 디자인, 퍼블리셔 5개월 과정 수료 후기와 QnA를 정리해 뒀는데, 필요하시면 참고하세요!

국비지원 UIUX 디자인, 퍼블리셔 수료 후기 (Q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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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국비지원 과정으로 아침 9시부터 6시까지의 수업을 들어야 했기 때문에 학원은 무조건 가까운 곳이 최고다, 라고 생각해 집 근처인 강남역 ~ 신논현역 인근의 학원만 상담을 받으러 다녔다. 다행히 강남에는 학원이 많았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어떤 학원이 좋은지 엄청나게 찾아봤었다. 작년의 나처럼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도 전에 학원 선택으로 고민하실 분들을 위해 내가 상담받았던 학원 상담후기를 써보기로 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 같다.

강남역, 신논현역 웹디자인/웹퍼블리싱 국비지원 컴퓨터학원 상담후기

→ 작년에 학원 상담을 받고 거의 직후에 쓴 좀 더 자세한 상담후기 글도 있는데, 혹시 궁금하시면 댓글주세요! 링크 드리겠습니다.

→ 학원 이름은 임의로 변경했으며, 저는 4번 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수료했습니다.

 

1. 좋은 컴퓨터아카데미 

  가장 먼저 상담을 받았던 학원이었다. 전화로 예약 후 방문을 했고, 작은 상담실에서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 때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상담을 받았는데,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너무 좋았다. 다만 학원 자체가 조금 올드한 느낌이 들었다. IT라고 하면 왠지 최신, 트렌드 이런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 비교적 올드해 보이는 분위기에 선택의 여지가 줄어들기도 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학원의 시설은 그리 중요한 요소가 아닌것 같다.

 당시 상담사가 국비지원 과정은 선발 전에 면접도 본다고 말해줬었는데, 결과적으로 내가 등록했던 학원에서 면접은 없었다. 인터넷에서 면접을 본다는 몇몇 후기를 접하기는 했었는데, 거창한 면접은 아니기 때문에 부담갖지는 않아도 된다고 했던 것 같다.

 내가 이 학원을 선택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디자인 수업의 비중이 너무 적어서였다. 나는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하나도 다룰줄 모르는데, 1주일(40시간) 수업 후 HTML, CSS, 제이쿼리, 자바스크립트로 넘어간다고 해서 그 점이 조금 불안했었다.

 하지만 포트폴리오는 이 학원에서 본 것들이 가장 멋있었던 기억이 난다. 그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봐서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기도 한데, 웹사이트의 메인 페이지에 영상이 들어가는 포트폴리오를 몇 개 봤더니 그게 좀 멋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이것 또한 지금 생각해보면 국비지원 과정의 경우 학원 선택시 포트폴리오 비중을 너무 크게 두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지금 봐도 감탄할만큼 엄청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내는 수강생은 드물고, 학원에서는 수많은 수강생의 작품 중 당연히 최상의 포트폴리오만 공개하기 때문이다.

2. 초록 컴퓨터아카데미

 일을 쉬며 부산에 있을 때 서면에서 초록 컴퓨터아카데미 컴활 1급 실기 과정을 잠깐 들은 적이 있었다. 그 때 이 학원을 알게되었고, 내가 찾던 국비 과정도 있길래 상담신청을 했었던 것이다.

 상담은 사실 그리 인상깊지 않았다. 당시 상담을 해주신 분이 일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상담을 하면서도 뭔가 혼자 헤매는 듯한 느낌을 받았었다. 상담도 빨리 끝난데다가 급하게 진행하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딱히 이 곳에 등록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게다가 당시 내가 취업성공패키지를 신청하려고 학원 등록을 한 달 가량 미룰거라고 했더니 그걸 왜 신청하냐고 되묻기도 했었다. 이런저런 부분에서 신뢰가 가지 않아 등록할 생각조차 없었던 곳인데 상담을 끝내고도 몇일간 연락이 여러차례 와서 부담스러웠었다. (학원이라 그런지 기본적으로 일단 홍보와 수강생 모집에 열심히인것 같다.)

 초록 컴퓨터학원에서는 수업이 시작되기 전까지 무료로 주말에 포토샵 과정을 들을 수 있다고 했었는데, 만약 이런 무료 수강 때문에 혹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뿌리치길 바란다. 우선 포토샵을 예습하기 보다는 HTML을 예습하길 추천하고, 이 학원 뿐만 아니라 다른 학원에서도 유료 인강을 제공해 준다고 말했었다. 그렇게 제공해 준다해도 퀄리티가 떨어지거나 별로인 인강도 생각보다 많다. 그러니 부가적인 수업에 현혹되지 않고 온전히 본 수업을 중점으로 학원을 선택하길 바란다.

3. 안녕미디어 컴퓨터학원

 강남역 바로 앞에 있는 이 학원은 상담이 정말 인상깊었다. 내 글에 댓글을 남겨주신 어떤 분은 이 곳에서 상담해주시는 분이 정말 별로였다고 했는데, 나는 상담만으로 나는 이 학원에 등록할까 90% 마음을 먹을 정도였다. 학원 원장님 같은 인상을 풍기던 상담사 분께서 굉장히 친절하고, 자세하게 상담을 해주어서 상담만으로 신뢰가 갔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요한건 상담사가 수업을 하는게 아니니 상담사의 말을 전적으로 믿어서는 안되는다는 것이다. 이 학원 뿐만이 아니라 다른 학원에서도 전체적인 커리큘럼은 이미 짜여져 있고, 그 커리큘럼을 토대로 상담을 진행하겠지만 수업은 강사가 하기 때문에 수업이 시작되지 않고는 모르는 일이다. 물론 상담사가 말하는 수업 과정과 내용이 맞을 수도 있지만 다른 경우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신뢰를 하기보다는 세부적인 사항은 참고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여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인 조언과 방향을 이야기 해주셔서 지금 생각해봐도 당시의 나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던 상담사였다. 

 하지만 결국 다른 학원을 선택했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다. 이 학원에 상담받으러 가기 전에 이미 들렸던 4번 학원과 시설 자체가 비교가 되기도 했고, 집에서 가장 먼 곳이라는 점도 한 몫 했으며, 학원 후기도 찾아볼 수가 없어서 고민을 많이 하다가 선택과 멀어졌던 학원이었다.

4. 그젠 컴퓨터아카데미

 최종적으로 내가 등록했던 신논현역 인근 집에서 가장 가까웠던 컴퓨터학원이다. 예약도 없이 우연히 발견하고 찾아갔는데도 친절한 상담과 높은 건물이 인상적이었다. 상담받았던 다른 학원들에 비해 내부도 깔끔하고, 시설도 좋아보여서 더욱 끌렸던 학원이다. (적어도 반년은 다닐텐데 오래 공부하기 편해보이고 통학도 10분 거리라 선택한 이유도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학원에 출석할 일이 거의 없었던 점은 아쉽다.)

 당시 상담받으러 갔을 때 두 가지 일정을 제안 받았었다. 과정평가형으로 웹디자인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일정이 있었고, 그보다 늦은 개강으로 내가 실제로 수업을 들었던 과정이 있었다. 나는 당시 취업성공패키지 신청으로 약 한 달 가량의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더 늦은 개강 날짜를 선택했었다. 참고로 내가 들었던 과정의 정확한 이름은 <스마트 웹콘텐츠 UI/UX 디자인 & 퍼블리셔(A)> 이다.

 상담시 디자인과 퍼블리싱의 비율을 물어보니 50:50으로 배운다고 답해줬었다. 다른 학원은 퍼블리싱의 비율이 훨씬 높던데 왜 여기는 반반이냐고 물어봤었는데, 결국 포트폴리오가 잘 나오기 위해서는 디자인도 해야 한다는 형식의 답변을 받았던 것 같다. 그리고 이 말에 나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런데 수업 내용에 대해서는 상담사마다 말이 다른건지, 나와 같은 수업을 듣는 수강생들이 상담시 전부 다른 이야기를 들었다는 것을 나중에 수강중에 알게 되었다. 디자인에 더 중점을 두고 싶은 사람도 우리반으로, 코딩을 더 배우고 싶은 사람도 우리반으로 왔다는 이야기...)

 여튼 디자인과 퍼블리싱을 50:50으로 배운다고 했는데, 코딩을 더 하고 싶었던 내가 왜 이 학원을 선택했냐하면 몇 가지 이유가 있었다. 우선은 디자인은 학원에서 배우는 걸로 끝내고 싶었다. 그래서 이왕이면 코딩을 내가 따로 더 공부하더라도 이왕 배울때 디자인도 비슷한 비율로 배우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던 것이다. 실제 수업에서도 웹과 앱 디자인을 함께 했으니 디자인과 코딩의 비율이 반반이었던 것 같다. 대부분의 웹디자인/웹퍼블리싱 과정이 디자인의 비율이 훨씬 적은것과는 다른 커리큘럼이었다. 

 

 나의 그런 선택은 지금 생각해도 잘한것 같다. 물론 다른 학원 수업은 들어보지 않았으니 비교할 수 없고, 다른 학원에 갔었어도 또 다른 의미도 잘 배웠을지도 모르겠다. 여튼 지금은 디자인 작업을 할 일은 없고, 디자인의 '디'도 모르는 연차도 안쌓인 신입 퍼블리셔지만 그 때 배웠던 포토샵과 XD, 피그마 등의 툴을 다룰 줄 아는 것만으로도 디자인 작업물을 받아 작업을 하는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디자인 툴은 더 배우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웹/앱 디자인 공부를 하며 디자인이 정말 어렵다는 것 또한 느끼게 되었다.

 

 이 학원을 선택하게 된 몇 가지 이유 중에는 실제 수강생의 좋은 후기를 봤던 것과, 깔끔하고 좋은 시설의 덕도 있었다. 수강생 후기는 강사마다 다를 수 있으니 그냥 참고만 하는게 좋을 것 같기는 하다. 강사님이 학원에 소속되어 항상 상주를 하시는게 아닌 것 같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를 가르치셨던 첫번째 임시 강사님은 다른 지점의 강사님이었고, 본 강사님은 다른 학원에서도 강의를 하고 계셨다. 우리를 가르치던 과정이 끝나면 다른 학원으로 가신다고도 하셨다. 

 

강남역, 신논현역 컴퓨터/IT 학원 상담후기 (국비지원 과정 X, 단과과정)

 국비지원 웹디자인, 웹퍼블리싱 과정을 듣기 전과 후에도 컴퓨터학원 상담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 경험도 공유해보려 한다.

 S 컴퓨터아카데미는 국비 과정을 듣기 전에, M 컴퓨터아카데미는 국비 과정을 들은 후 일을 하던 중에 찾아갔던 학원이다. 자세한 이야기는 바로 아래에서!

 

1. S 컴퓨터아카데미

 S 컴퓨터아카데미는 본격적으로 국비지원 웹디자인, 웹퍼블리싱 과정을 찾아보기 전에 찾아갔던 학원이었다. S 학원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컴퓨터 학원이었는데 이 곳에서는 전액 지원되는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과정이 없는 것 같아 그 부분도 확인할 겸, 어떤 수업이 있나 궁금해서 찾아갔었던 학원이었다. 실제로 시각디자인 전공인 친동생이 부산에서 S 컴퓨터아카데미를 오랜 기간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약간의 신뢰를 가지고 상담신청을 했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상담사가 지나치게 영업사원 같았고, 수강료가 너무 비싸 부담스러웠다. 상담사 말에 따르면 S 컴퓨터학원에서는 전액 국비지원 과정은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했으며, 그 이유가 국비지원 강의는 비교적 단기간에 이루어지다 보니 수업과 강사의 퀄리티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며 결국은 학원의 정규과정을 듣게 된다고 했다. (그런데 나는 국비 과정만으로 취업했는걸? 견적을 뽑아주던 학원 수강료가 3-400 만원은 되던데, 취준생 입장에서 쉽게 결정할만한 선택지는 아니었다. 그리고 이 얘기를 상담받으러 갔던 다른 학원에서 얘기했더니 코웃음 치더라는.. )

 좀 더 생각을 해보겠다며 상담 후 견적서와 커리큘럼이 적힌 안내서만 받고 학원을 나왔었다. 컴퓨터 전공을 한 친구도 S 학원을 다녀봤는데 이 학원이 영업을 정말 엄청나게 한다고 말하더라.

 여튼 S 학원에서 상담사가 국비지원교육에 대해 안좋은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해서 그 후로 더 신중히 고민하고 열심히 찾아봤던 계기가 되었다.

 

 만약 학원비가 넉넉하고, 복습까지 열심히 해가며, 비교적 긴 시간동안 천천히 수업을 듣고 싶다면 S 컴퓨터아카데미처럼 단과과정도 분명 좋을 것이다. 강사와 학원에서 더 많이 신경을 써줄 것이고, 학생 입장에서도 시간적으로 좀 더 여유롭고 공부를 하는 내용을 더 깊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며,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들었던 국비지원 교육처럼 하루 8시간씩 약 5-6개월을 진행하는 과정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 취업에 필요한 많은 것을 하려고 하다보니 놓치는 부분도 많고, 복습할 시간도 없을 뿐더러, 힘들고, 쉽게 지치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가에서 교육비와 취업을 지원해주고, 심지어 당시 취업성공패키지를 진행한 나처럼 매달 일정한 금액을 지원받을 수도 있다면, 당연히 고민이 될것이다. 나 또한 처음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원 정규 단과과정을 들을까 생각도 했었지만, 금전적인 부담때문에 국비지원 과정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만약 누군가 국비지원은 강사와 교육 퀄리티가 떨어진다, 라고 한다면 그게 틀린 말을 아닐지도 모른다. 짧은 기간에 많은 걸 배우기에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열심히 찾아보고 새로운 마음으로 공부를 하려 수강신청을 했는데 그런 강의를 들으면 스트레스도 엄청 받을 것이다. 하지만 너무 염려하지 말고 시작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우선 도전해보기를 바란다.  

2. M 컴퓨터아카데미

 M 컴퓨터아카데미는 취업 후 일을 하던 중 뭔가 더 배우고 싶어 배움에 갈증을 느끼던 찰나 SNS 광고를 통해 상담을 받게 된 학원이다. 무슨 과정을 상담 신청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이벤트 성 웹 개발쪽 무료 강의였던 것 같다.

 강남역과 가까운 이 학원은 굉장히 깔끔한 느낌이었는데, 퇴근 후 저녁에 찾아가서 그런지 학원 자체는 굉장히 한산했다.

 그런데 막상 상담을 받아보니 내가 상담 신청을 한 이벤트 강의에 대한 언급은 하지도 않고, 다른 이야기를 계속 해서 상당히 언짢았다. 자바스크립트를 좀 더 자세히 배우고 싶었던 내가 혹시 자바스크립트 단과 강의는 없냐고 물었더니 단과는 없고, HTML과 CSS, 제이쿼리를 순차적으로 배우는 강의 중간에 들어가서 배울 수 있다는 식으로 소개했다. 그런 강의에 끼여있는 자바스크립트는 내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거나 공부하고 있던 내용과 비슷할 것 같아서 생각해보겠다고 하며 학원을 나왔다. 

 학원 상담사들은 어쩔 수 없이 다 영업을 하시는 건지 그 이후로도 전화가 엄청나게 많이 와서 솔직히 너무 귀찮았던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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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에서 자격증 과정을 들었던 경험과 국비지원 과정을 수강했던 경험, 여러 학원에서 상담을 받았던 경험을 통해 느꼈던 것이 있다면 학원을 다니기 가장 좋은 때는 '아무것도 모르는 것을 처음 접해볼 때',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 명확할 때'라는 것이다. 만약 내가 정말 사전 지식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백엔드가 배우고 싶다면 학원에서 기초 지식을 배우는 것이 좋을 것 같지만, 내가 이미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자바스크립트를 배우고 싶은거라면 유튜브 강의를 보거나 책을 통해 독학을 하는 것이 나에게는 더 효율적일 것 같다는 결론이다. 

 

 국비지원 웹디자인/웹퍼블리싱 교육을 듣기 위해 열심히 학원을 찾아보고, 학원 상담을 많이 다녀보는 것은 추천하지만 학원 선택에 너무 많은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어디서 배우든 처음 접한다면 모두 새로운 지식이며, 그걸 익히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 학원 강사님의 역량과 학원 시설의 뒷받침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의지와 노력일 것이다.

 (학원이든 직장이든 꾸준히 다닐 수 있고, 시간 절약을 위해 통학하기 가장 가까운 곳이 최고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