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tion3 회고, 일주일 같았던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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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3 회고, 일주일 같았던 한 달

 

 정말 일주일 같았다. 그 긴 한 달 동안 난 무엇을 했는가.

 앞으로도 할 것이 너무 많다는 것에 걱정과 한숨과 피로가 몰려오지만 한편으로는 안도감이 든다. 여전히 달리고 싶음에, 아직 지치지 않았음에, 그래도 재미가 있고, 성취감을 느낀다는 것에 감사한다.

 

📌 목표: 👩🏻‍💻 2023년 안에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커리어 시작하기 

 

✨ Keep

_만족스러운 부분, 계속 이어가면 좋을 부분

• 매일 꾸준히 학습하고, 공부했던 내용을 정리하고 기록하는 습관

  → 언제든 키워드로 검색할 수 있는 유용함과 편리함!

  →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일단 복붙 하면 나중에라도 다시 보게 됨 😂

• 하루를 돌아보는 아주 간략한 회고 작성

• 제시간에 출석

• 매일 스트레칭으로 몸 풀어주기

 

✨ Problem

_목표를 이루는데 장애물이 되었거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

• 피로가 쌓이는 중… 🫠

• 🌞 더워지는 날씨.. 집도 밖도 너무 더운데, 에어컨 바람은 너무 싫다…

• 공부할 내용이 너~~~무 많다. 해야 할 내용을 적어놓으면 계속 다음주, 그 다음주로 미뤄짐 🥲

• 공부할 것도 많은데 심지어 어려워…….

 

✨ Try

_즉시 실천할 Action Item

• 컨디션 관리: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면 그냥 쉬어야겠다.

•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 나의 목표에 맞게 노력하자

• 생각은 최대한 간단하게, 결정은 빠르게. 생각했다면 일단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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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회고

 벌써 한 달이 흘렀다. Section1, 2에 비해 시간이 너무 빨리가는 것 같아서 정말 깜짝 놀랄 정도였다. 6월 초에 시작했던 세번째 섹션을 벌써 마무리할 시간이라니. 잠깐 뭐 조금 끄적거린게 다인것 같은데, 7개의 Unit을 학습했고, 또 정말 방대한 양의 지식을 습득했다. 습득인지, 구겨 넣은건지, 어쩌면 머릿속에 들어가지도 않은 것 같지만 여튼 뭔가를 배운것 확실하다. 아니, 뭔가를 배운게 확실해야만 하다. 벌써 부트캠프를 시작하고, 3개월이 지났으니까.

 

 이번 섹션에서는 재귀함수부터 시작해 UI/UX, CDD를 위한 스토리북과 styled-components, 상태관리를 위한 Redux를 학습하고, 웹표준과 접근성, 네트워크 심화, 인증/보안에 대한 학습을 했다. 어려웠던 챕터와 비교적 간단했던 챕터가 반복되었지만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있었던 것 같고, 프론트엔드 개발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과정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부분을 학습했던 것 같다.

첫 문을 연 재귀함수부터 쉽지 않았고, 스토리북은 지금도 여전히 사용법을 모르겠고, styled-components는 계속해서 사용해보려 노력중이지만 그 이점을 파악하고 자유롭게 사용하기 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 같다. Redux 또한 더 공부해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고, 덧붙여 toolkit까지 공부하고 싶은데 다음 섹션으로 넘어가면 그럴 시간이 될까? 이번 유닛에서 배웠던 내용을 토대로 Todo app을 기획하는 마지막 해커톤 시간도 있었는데, 기획한 Todo app을 바탕으로 React 프로젝트를 CRUD까지만이라도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Redux를 지나 비교적 무난하게 넘어갔던 웹표준과 웹접근성을 학습하고, 지난 섹션에 이어서 진행된 네트워크 학습, 그리고 클라이언트와 서버 코드를 왔다갔다 하며 쿠키와 세션, 토큰 등을 저장하고 활용하는 방법도 배웠다. 실습이 많았던 인증/보안 유닛도 어려워서 복습이 무조건 필요하겠지만.

 

 시간이 왜 이렇게 빠르게 지나갔을까, 생각해보니 정말 많은 내용을 학습하다보니 매일이 똑같은 하루의 반복이어서 그렇게 느꼈던 것 같다. 날좋은 봄에 시작해서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되어있었고, 수료할 때 즈음엔 가을을 맞이하겠지?

 함께 공부하는 다른 수강생들도 정말 열심히 본인의 길을 가고 있는 것 같았다. 보이는 것도 그렇고,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도 아마 그러지 않을까.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다들 너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더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기한건 배울수록 더 재미있고, 더 잘하고 싶어졌다는 것이다. 지금 당장은 잘 하지 못해도, 좀 더 익숙해지고 싶고, 코드와 친해지고 싶다. 더 많은 곳에서 인풋을 얻고, 다양한 방법으로 아웃풋을 내고 싶다. 얼른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할 수 있을까?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의문이 들지만, 시간을 들이면 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또 달려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