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tion1 회고, 부트캠프를 시작하고 벌써 한 달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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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1 회고, 부트캠프를 시작하고 벌써 한 달이 흘렀다.

 

 Section1을 마무리하며, 이번 챕터에서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기술 면접 준비하기 챕터가 있었다. (오전에는 이력서 작성 방법에 대한 커리어 세션도 있었다.) 기술 면접 대비로 다양한 질문들이 있었고, 이에 대한 답변을 말해보는 시간이었다. 라이브 세션에서 강조했던 부분은, 기술 면접시 첫 한문장을 명확하게 말하자는 것.

 

 오늘의 TIL은 다른 내용은 제외하고 Section1을 마무리해볼까 한다. 코드스테이츠에서 제안한 방법은 KPT를 기반으로 한 회고였고, 처음엔 뭘 써야할지 생각이 딱히 잘 안나서 별 생각없이 작성했었는데 쓰다보니 내가 해야 할 것들이 명확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나름 열심히(?) 생각해서 작성했다.

 

📌 Keep, Problem, Try

 

• KPT를 기반으로 한 개인 회고

1. 목표 상기하기
2. Keep, Problem 작성하기
3. Try 작성하기
4. 우선순위 정하기

목표: 👩🏻‍💻 올해 안에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커리어 시작하기

✨ Keep

_만족스러운 부분, 계속 이어가면 좋을 부분

• 매일 꾸준히 공부하고,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고 기록하는 것

• 온라인 수업이지만 지각하지 않고, 제시간에 출석하는것 (앞으로도 계속..ㅎㅎ)

• 이해가 안되거나 모르는 부분을 덮어두지 않고 찾아보려 애쓰는 것

 

✨ Problem

_목표를 이루는데 장애물이 되었거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

• 하루종일 앉아서 공부를 하니 온몸이 너무 뻐근해서 몸을 풀어주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 잘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에 시간을 생각보다 많이 할애하는 것 같다.

   → 머리를 식히고 생각할 여유를 가지는 것도 필요할 듯!

•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항상 놀러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 놀러 나가는 대신 카페로 가서 공부를 한다. 기분전환도 되고, 집에만 있는 갑갑함도 해소되고, 몸도 풀어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 Try

_즉시 실천할 Action Item

• 부트캠프를 시작하기 전에는 요가 스트레칭을 매일 꾸준히 했었는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미뤘다. 건강을 위해 스트레칭을 다시 시작해야겠다 🙂 (적어도 하루 30분)

• 원하는 작업이 정말 잘 안될때: 10분 휴식으로 머리 식히고 다시 보기 OR 다음날 다시 도전해보기

• 무엇이든 생각만 하지 말고, 무조건 코드로 작성해보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 빈 페이지에 막 쓰더라도, 일단 한번 써보자.

• 모르는 문제는 적극적으로 물어보기 (그냥 넘어가지 않기!)

•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나의 기준에 따라 열심히 노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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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회고, Section1이 끝나고…

 프론트엔드 부트캠프를 시작하고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100%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한 부트캠프의 커리큘럼과 운영방식에 적응을 하고, 수업을 열심히 따라가고,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며 새롭게 적응해야 할 것들이 많았던 첫 달이었다. 그러던 와중에도 진도는 엄청난 속도로 나가서 일주일만에 html과 css의 공식적인 수업은 끝이 났고, 어쩌면 이번 프론트엔드 부트캠프에서 정말 제대로 알아야 할 프로그래밍 언어인 JavaScript를 만났고, 기본적인 문법을 배웠다. 기본적인 문법에는 익숙해져서 괜찮았는데, 조금 더 어려운 개념들이 나오면 역시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특히 클로저는 지금도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쉴틈없이 공부하다보니 어느새 첫번째 솔로 프로젝트를 하고 있었고, 첫번째 솔로 프로젝트를 하며 나에게 부족했던 부분들이 무엇인지도 인지하게 되었다.

 첫번째로, 시간 분배를 잘 하지 못한것 같다. 예쁘게 만들고 싶어서 디자인적인 고민을 사실 좀 길게 했다..🥲 취업을 하게 되면 디자이너가 있을테니 디자인 고민은 딱히 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사실상 결국은 화면의 앞단, UI를 다루게 될 것을 생각하니 디자인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CSS도 너무 재밌는걸. 예쁘게 만들어진 화면을 보면 물론 기분도 너무 좋아서 욕심이 난다.

 두번째로, 자바스크립트로 뭔가 만드는게 아직은 익숙하지 않다는 것이다. 자바스크립트로 정말 아주아주 작은 결과물을 공부를 목적으로 몇 번 만들어 봤는데도, 해봤다고 말하기가 무색하게 다시 빈 페이지에 코딩을 하려니 음…🫠 아마 영상을 보고 만든게 많아서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다고 말할 수 없는 수준이랄까…

 그리고 오늘 section1의 마지막 챕터로 기술면접 준비를 위한 질문들이 있었는데, 막연히 “안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말로 표현하는 것 또한 어렵다는 생각을 했다. (안그래도 나는 말을 정말 잘 하지 못하는데..) 질문에 답이 바로 나오지 않는 것을 안다고 말할 수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section1을 처음 시작할 때, 메타인지에 대해 배운 적이 있었다. 내가 아는 것과 알지 못하는 것을 구분하는 것. 이번에 공부를 하면서 메타인지 학습전략을 항상 생각하려고 노력했고, 유닛이 끝나면 이번 유닛의 학습목표를 다시 보며 내가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인지, 학습이 되었는지를 체크했었다. 아는 것의 기준이 누군가에게 말로 설명을 할 수 있는가, 였는데 아쉽게도 체크된 항목이 많지 않았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매일같이 들었다.

 물론 잘해왔던 부분도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 특히 꾸준히 블로깅을 한 것! 블로그를 시작하고 싶었는데, 귀찮음과 완성되어야 한다는 강박에 선뜻 글을 쓰지 못했던 것 같다. 다 내려놓고, 글이 부실하더라도 꾸준함과 습관을 만들고 싶어서 블로그에 기록을 남기기 시작했다. 부트캠프 과정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기록할 수 있기를.